김아진 서천군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재선)이 ‘2023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더불어민주당은 '2023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당 대표 특별포상자 대상자를 27일 중앙당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 우수정책과 지방의회 우수조례 대상을 나눠 공모했다.
대상별로는 ‘지방정부’광역단체장(2명).기초단체장(20명), ‘지방의회’광역의원(40명).기초의원(60명)으로 총 122명을 선정했다.
김아진 의원은 청소년 복지 분야로 ‘서천군 보호대상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로 응모해 기초의원 부문 최우수상(1급 포상)에 선정됐다.
이 조례는 ‘보호대상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해 지역 사회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 규정’을 목적으로 ▲안전.보건.복지.문화 등이 연계된 통합서비스 사업 지원 ▲학습동기 부여, 학습여건, 진학.진로 지도 및 상담 등 지원 ▲생활.교육.취업 등의 지원 사업 ▲임대보증금 등 주거자금 지원 사업 ▲자립에 필요한 비용 및 자산형성 컨설팅 지원 사업 ▲치료 및 재활 등의 건강프로그램 지원 사업 ▲정서적.심리적 지지 기반 조성 및 지원 사업 ▲후견인 제도 및 자원 연계 사업 등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아내고 있다.
김 의원은 “2022년 9월 23일 제303회 임시회에서 군정질문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위한 경제적 지원과 함께,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과 다각적인 연계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2023년 7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보호대상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근거를 만들고 이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안전하게 정착 할 수 있는 기반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연계된 정책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아진 의원은 서천군의회 최초 재선 여성의원으로 의정경험을 통한 날카로운 지적과 다양한 제안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