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성폭력상담소(소장 김애란)가 지난 27일에 이어 28일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호빈)와 함께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을 전개했다.
매년 11월 25일은 UN이 공식 제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성폭력상담소와 여성단체협의회는 서천경찰서 등 유관기관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특화시장과 장항읍 전통시장을 찾아 여성폭력 추방주간 결의대회 및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애란 소장은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은 개개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할 수 있다. 여성폭력 초기지원 서비스와 실질적인 피해자보호·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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