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8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 및 단체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의용소방대의 운영 활성화와 지역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정태연, 최일순 연합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어 취임하는 조규선, 임인숙 연합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 취임하는 조규선, 임인숙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 후 적극적으로 소방업무를 수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봉사자로서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전국 최고의 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항상 군민의 안전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의 중심이 되는 의용소방대로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서천군에는 75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지역의 안전 파수꾼이자 재난 예방의 구심점으로 각종 화재와 재난 현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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