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도 저출산TF 가동과 관련 실질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29일 오전 제4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그동안 산만하게 추진되던 저출산 정책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또 충남도에서 저출산 대책에 대한 여러 가지 정책들을 발굴한 부분들을 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면서 “혼인, 출산, 이민 입양제도 개선 등 국가가 해야 할 정책들은 국가에 건의를 하고, 도가 할 부분들은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탁상행정이 아니라 아기를 키우거나 결혼을 앞둔 청년들이 실제로 겪는 어려움들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면서 “아이를 낳으면 성인될 때까지 국가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저출산 대책이 이뤄져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 저출산TF는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아이를 키우거나, 결혼을 앞둔 청년들이 실제로 겪는 어려움들을 토대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나선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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