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나무 심기 김태흠 ‘임기 내 1만 3000ha 경제림 조성’
희망 나무 심기 김태흠 ‘임기 내 1만 3000ha 경제림 조성’
  • 이찰우
  • 승인 2024.04.02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홍성군 산불 피해 지역을 ‘임기 내 1만 3000ha 경제림 조성’ 의지를 밝히고 희망 나무 심기에 나섰다. ⓒ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홍성군 산불 피해 지역을 ‘임기 내 1만 3000ha 경제림 조성’ 의지를 밝히고 희망 나무 심기에 나섰다. ⓒ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홍성군 산불 피해 지역을 ‘임기 내 1만 3000ha 경제림 조성’ 의지를 밝히고 희망 나무 심기에 나섰다.

2일 김 지사는 홍성군과 함께 홍성 서부면 양곡리 산불피해지 일원에서 대형 산불 이후 첫 산림 복구 사업으로 ‘식목일 기념 희망의 나무 심기’를 추진했다.

앞서 지난해 4월 도내에서는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해 산림 총 1799.4㏊ 면적이 피해를 입었다.

홍성지역이 1337㏊로 피해 면적이 가장 컸고, 금산 242.9㏊, 당진 98.5㏊, 보령 97㏊, 부여 24㏊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도는 피해지역 5개 시군에 74억 원을 투입해 산림 497㏊를 복구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319㏊, 2026년에는 484㏊를 복구한다.

산지가 안정화되고 생태적.경제적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편백나무.백합나무.낙엽송.소나무.상수리나무.아까시나무.헛개나무 등 산림의 기능에 맞는 적합 수종과 산주가 희망하는 수종을 중심으로 조림할 계획이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오늘 3㏊를 시작으로 3년 안에 피해지 전역에 나무를 심을 것”이라면서 “임기 내 경제림 1만 3000㏊를 조성해 산림의 경제성을 높이고 산림 소득을 향상하는 등 활용도 높은 수종으로 충남의 숲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