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내부 연구자로 구성된 ‘마빅교수단’을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빅교수단은 자원관 소속 박사급 연구자들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전시, 교육 사업에서 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했다.
이를 위해 전공 및 연구 분야에 따라 해양생물다양성 분과, 해양생물 가치활용 분과로 나누어 내부 모집을 진행하며, 분과별로 6명씩 총 12명의 연구자가 위촉됐다.
마빅교수단 연구자는 올해 11월까지 전시교육센터의 전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문, 심사, 강의 등을 진행하게 된다.
최완현 관장은 “마빅교수단을 통해 자원관의 전시,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대국민 서비스의 수준을 계속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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