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서천 관내 초.중 12개교에서 학생선수 73명이 골프, 탁구, 복싱, 역도, 육상, 유도, 씨름, 수영 등 총 8종목에 출전했다.
▲육상 – 남초부 100m·200m·멀리뛰기·400mR, 여중부 100m·200m·400mR·1600mR ▲역도 – 남중부 55kg급·81kg급, 여중부 45kg급 ▲수영 – 남초부 자유형 100m, 여중부 자유형 200m 등 총 3종목에서 금메달 19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골프 – 동 1 ▲탁구 - 동 1 ▲복싱 - 동 1 ▲역도 - 은 9 ▲육상 - 은 8, 동 8 ▲유도 - 은 1, 동 6 ▲씨름 - 동 2 ▲수영 – 은 2, 동 2 등 총 8종목에서 은메달 20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하며 서천 체육의 저력을 보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4종목에서 서천 학생선수 총 17명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육상 12명, ▲역도 2명, ▲수영 2명 ▲골프 1명은 작년에 이어 5명이 늘어난 수치이며, 이를 통해 서천 학교운동부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는 것을 반증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학생선수들, 학생선수 지도에 열성을 다한 지도교사와 지도자분들 덕에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지원과 격려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