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센에서 펼쳐지는 완 라이 방센페스티벌에 참석해 보령머드축제 홍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공식방문단 및 현장 운영단 13명이 행사에 참석해 축제 기간인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홍보부스 등을 통해 보령머드축제를 집중 홍보한다.
아울러 김동일 시장은 솜차이 촘푸너이 태국관광청 동부지구 국장과 나롱차이 쿤쁠름 센 숙 방센시장을 만나 환영오찬과 개막식에서 방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선물교환,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시 한 번 태국관광청과의 우호를 다지고, 보령머드축제와의 연계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앞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축제는 태국 현지에서도 잘 알려진 만큼 세계적인 축제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송크란 축제와 완 라이 방센페스티벌과 같은 국제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너지는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 라이 방센페스티벌은 매년 4월 중에 태국 동부에 위치한 방센 해변에서 펼쳐지며, 송크란 축제(태국정부의 공식적인 기간 4월 13일~15일)에 이어 지역의 특색에 맞춰 다양한 연계 행사가 진행된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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