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소속 경비함정 9척 9팀 대상으로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상종합훈련은 해양경찰 경비함정의 실전 대응 능력 강화 및 경찰관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 실시하며, 이번 상반기 훈련은 ▲선내진입 및 탈출 유도 ▲해양오염 사고대응 ▲종합상황 문제해결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해상 경비 공백을 방지하고자 2회차로 나누어 실시하며, 17일부터 2일간 300톤급 경비함정 등 4척이 1차로 진행되고, 다음 달 21일부터 2일간 500톤급 경비함정 등 5척이 2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갑수 교육훈련계장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실전처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하여 최상의 구조 대응 태세 확립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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