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김석중)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광주광역시 소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시.도 교육원장과 교수, 행정요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0회 교수요원연찬대회’에서 국무총리상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198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30회째를 맞는 ‘2012년 교수요원 연찬대회’는 교육프로그램 연구개발, 강의경연, 신규교육과정 개발 등 3개 분야 24개 과제에 대해 발표경연 및 토론이 펼쳐져 그 중 신규교육과정개발분야에 출전한 신광식 교수가 국무총리상을, 연구개발분야에 출전한 오명규 교수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회의 각 부문별 내용을 보면 ▲ 연구개발분야에서는 새로운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내용을 발표하게 되고 ▲ 강의경연분야에서는 강의기법의 창의성과 효과성 등을 ▲신규교과 교육과정 개발분야에서는 금년도에 새롭게 개발한 교육프로그램 중 타 교육기관에 파급효과와 전문성이 있는 교육과정 개발내용 등을 11개 시․도 교육원에서 각각 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석중 충남지방공무원 교육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공무원 교육이 행정현장의 문제 해결형 교육을 지향해 나갈 수 있도록 발표주제 선정 및 발표에 심혈을 기우려 준비해 왔었다”고 말하고, “충남 공무원 교육원이 지방 행정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조직의 변화를 이끄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으로 충남 도정을 선도하는 인재양성의 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