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연이은 태풍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등의 인력난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다.
특히, 지리적 여건으로 봉사활동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산도 등 섬을 찾아 형편이 어려운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폭염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시름을 덜어 주었다.
손종국 보령경찰서장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경찰서는 봉사활동에 이어 어려운 농촌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낙과 구매운동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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