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졸업식에는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재학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정고시에 응시해 합격한 초등 2명, 중등 4명, 고등 7명 등 13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과 표창장을 전달했다.
특히 71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해 초등과정을 무사히 마친 함영웅씨가 졸업식에 참여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다.
한편, 늘푸른배움터는 지난 2004년부터 정부 지원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해 설립된 교육장으로 한글, 초등, 중등, 고등 검정고시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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