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소방서에 따르면, 다가오는 겨울철은 1년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화재다발기로 소방서는 지난 9월 말부터 화재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사회복지시설 및 교육연구시설 등 100여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해 왔다.
소방서의 각 119안전센터(서천, 장항, 한산, 미인, 서면)에서는 소방훈련 대상처를 찾아가 화재상황 전파 및 대피, 소방시설을 사용한 초기진압 훈련, 주요물품 반출 및 응급환자 이송, 소방차동원 및 합동진압의 순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자위소방대 등 관계자들이 소방시설 유지ㆍ관리에 관심을 갖고 살필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김연상 소방서장은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은 물론 자체 훈련이 필요하다”며 “직원들은 소방훈련 대상처에서 기본적인 소방출동로 파악을 비롯한 각자의 임무를 짚어보고, 이번 훈련 기간을 자신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기회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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