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18일 보령시 건축부서와 함께 고층건축물의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보령시 관내 11층 이상의 고층 건축물에 대해 소방분야 점검과 불법건축행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마다 고층건축물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부산 우신골드스위트 화재의 재발을 예방하고, 화재진압대책과 함께 화재예방활동 강화에 따른 조치로 보령시 신흑동 소재 한화 리조트 등 3개소의 고층 건축물에 대해 보령시 건축부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피트 등 불법 용도변경 사항 ▲피난·방화시설 위반사항 및 유지관리 점검 ▲화재위험요인 제거 ▲소방계획서 및 소방시설 자체점검표 등으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또는 고발 조취를 취할 예정이다.
정성현 방호예방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고층건축물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보령시 건축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정기적인 단속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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