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지난 달 27일 구미 화학약품 취급 공장에서 발생한 불산가스 폭발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농작물과 가축 등 피해신고 접수가 계속되고 있어 유독물질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보관.저장.사용 등 취급시설의 관리상태 확인 ▲유독물 화재 시 소화.중화.제독 등 대응장비 비치여부 ▲폭발 또는 누출 시에 대비한 대응태세 등을 확인했다.
김근제 보령소방서장은 “보령시 내 유독물질 저장.취급 사업소에 대한 실시간 감시체계구축 등 안전관리 개선대책을 강구하여 보령시민이 유독물질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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