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마산면 이재근씨,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연탄 400장 기증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군 마산사랑후원회(회장 강성묵)는 지난 20일 마산면 만능손봉사단원과 프리지아학생봉사단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이번 연탄 나눔행사는 마산면 이사리에 거주하는 이재근(79세, 마산 북이 노인회장)씨가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연탄 400장을 후원회에 기증해 주어 행사를 마련하게 됐으며 후원회 봉사단원들이 손과 발이 되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연탄을 기증한 이재근씨는 “다가오는 추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지역사람들을 위해 앞으로도 작은 정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성묵 마산사랑후원회장은 “귀한 분의 연탄 희사로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후원회에서도 내년에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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