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및 장애전문 영유아 보육을 위한 공보육 제공기반 조성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시장 이시우)는 관내 농어촌지역 및 장애아를 위해 운영 중인 공립 오천, 행복어린이집에 대해 지난 16일 보령시보육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결정하고 22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 공보육 제공기반을 다졌다.
시는 지난 2007년에 신축한 오천면 소성리 ‘오천어린이집’과 시 관사를 리모델링해 장애전문 어린이집으로 운영을 시작한 대천동 ‘행복어린이집’에 대하여 5년간의 위탁기간이 10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공고를 거쳐 신청자를 접수하고 심사를 통해 위탁자를 결정했다.
심사결과 최고점수와 평균점수 70점 이상을 득한 대천동 김영미씨와 동대동 신금단씨를 위탁운영자로 결정하고 협약을 체결, 오는 11월 1일부터 운영자를 변경해 운영하게 된다.
오천어린이집은 소성리 260-2번지 위치한 대지 684㎡에 연면적 335.58㎡, 정원 60명이며, 행복어린이집은 대천동 129-2번지에 위치하고 대지 703㎡에 연면적 351.32㎡, 정원 35명인 장애전문 어린이집이다.
두 위탁운영 예정자는 “공립어린이집의 운영을 맞게 되어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영유아의 특성에 맞는 보육과 양질의 급식 제공으로 영유아가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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