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유휴지에 황토고구마 재배,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에 전달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 남포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장순)가 직접 재배한 황토고구마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직접 재배․수확한 황토고구마 800kg을 어려운 이웃 80여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전달된 황토고구마는 지난 6월 주민자치위원회회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텃밭 가꾸기’ 일환으로 남포면 소재 유휴농지 2500㎡에 정성을 기울여 재배하고 수확한 것이다.
최장순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과 직원들이 정성들여 키운 고구마을 맛있게 드시고 풍성한 가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6. 4월 첫 출범해 그 동안 음악회, 자치센터 작품발표회, 지신밝기 등을 가져왔으며,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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