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시대 대비한 공간정보체계(GIS) 구축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군은 26일 회의실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도입 및 추진을 위한 GIS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나소열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과.단.사업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의 특성과 장기 비전에 부합하는 공간정보체계 구축 계획에 대한 설명 및 최종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연구용역을 맡아 추진 중인 공주대학교 지리정보과학연구소(소장 김만규)는 그간 GIS 기술동향 및 구축사례 수집 분석, 서천군 정보화 현황조사, GIS관련 업무 분석 및 조사 등을 실시해왔으며 이달 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된 기본계획을 토대로 내년도 도로기반 상하수도 DB구축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향후 지리정보의 디지털화를 통해 군 행정업무와 연계한 종합적인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의 경우 GIS 포털을 구축해 2D와 3D를 연동한 지리정보에 부동산가격, 교통, 복지, 환경, 관광 등 각종 도시정보를 매칭 하여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정보접근성과 편익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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