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중, 대천여중 주관 지역과 연계한 아름다운 문화 예술제 개최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지난 13일 오후 6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김혁주 교육장을 비롯해 이시우 보령시장 및 각급 기관장, 학교장과 학생 그리고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색과 소리’라는 주제로 문화 예술제를 개최했다.청라중학교(교장 박돈희)와 대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항용)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의 행사는 날로 심각해져가는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아름다운 잔치의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청라중 미술교사 이혜경의 ‘행복한 시간’ 작품 외 미술 교사 및 지역작가의 작품 30여점과 학생작품 80여점들이 ‘색과 소리’ 전시장을 가득 수놓았고, 전국 청소년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 및 많은 수상한 대천여자중학교 합창단 옥갓티코러스(지도교사 서승제)의 ‘한촛불’이라는 곡을 시작으로 2시간에 걸쳐 공연이 실시됐다.
이날 축사에서 김혁주 교육장은 “대도시에 비하여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날로 심각해져가는 학교폭력을 미연에 예방하여 보령의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기원하면서 그동안 그 뒷바라지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 및 교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날의 지역과 함께한 예술문화 한마당은 학생, 교사, 지역주민이 하나가 된 행사로써 그 의미가 더욱 크고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계속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