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이틀간 김장담그기 행사 가져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 대천5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남 회장 양완수, 여 회장 이경화)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에 걸쳐 대천5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회원과 동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들여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를 어렵고 소외된 이웃 50가구(400포기)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양완수 대천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의 몸은 피곤하지만 배추값과 양념값이 비싸 김장을 준비하지 못하는 불우한 이웃들을 생각하면 힘이 절로 나서 더욱 정성을 들이게 된다”고 말했다.
김형곤 대천5동장은 “ 이번 행사에는 김장에 서툰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2명이 참가해 우리 전통음식을 이해하고 지역민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뜻 깊은 자리가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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