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21일 양일간 사랑의 김장 담가 160가구에 전달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저소득층에 사랑의 김장을 나눠주기 위해 보령시의 16개 부녀회장들이 함께 모였다.보령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병화)에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보령종합운동장에서 읍면동부녀회원 120여명이 참여해 합동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펼친다.
이날 담가진 김장김치는 각 읍․면․동 부녀회장을 통해 장애인,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160세대에 가구당10포기씩 배부될 예정이다.
보령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지역별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별도로 김장나누기 릴레이 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보령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병화 시 부녀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주기 위해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가사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4일은 대천5동 부녀회에서는 지난 14일과 15일에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남포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21일과 22일, ▲청소면과 성주면부녀회에서는 22~23일 ▲웅천읍과 주산면부녀회에서는 25~26일에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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