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9개 기관단체 참여, 휴경지 1500㎡에 양파 식재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비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병국)는 지난 21일 비인면 노인회와 효 실천 협약식에서 맺은 사항을 적극 실천키 위해 관내 각급 기관단체와 협력해 본격적인 이웃돕기 활동에 나섰다.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행복비인후원회, 비인면적십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남.녀의용소방대, 생활안전협의회, 비인면사무소 등 비인면 9개 기관단체는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기금 마련의 일환으로 관내 휴경지 1500㎡를 무상 임대해 양파모종을 식재했다.
식재된 양파는 4월쯤 수확해 자매결연지 등에 직거래 판매 후 이웃돕기 기금 마련에 사용할 예정이며 일부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 8월쯤에는 배추를 식재해 김장 담그기 행사 추진 시 속 재료로 활용, 담근 김장 김치를 관내 노인회관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비인면주민자치위원회 박병국 위원장은 “양파를 식재하면서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자부심이 들어 기쁜 마음으로 땀을 흘렸다”면서 “이웃돕기를 위해 함께 참여해 준 비인면 기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파식재 행사는 비인면 9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단체회원 상호간 협동심과 봉사정신을 발양, 조직화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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