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내 소외된 저소득층 58세대에 쌀 10k씩 전달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 주산면(면장 김찬수)이 경작하지 않는 휴경논을 이용해 직원들이 손수 농사지어 수확한 쌀 580kg을 소외된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번에 전달된 쌀은 면사무소 직원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못자리 설치, 모내기 등 손수 농사지어 수확한 것으로 올해까지 7년간에 걸쳐 매년 60여 세대에 전달하고 있다.
주산면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휴경논 활용 벼 재배로 이웃사랑 실천’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면서 쓸모없는 황무지였던 논을 옥토로 만들어 벼를 재배, 사랑 나눔의 터전을 만들어 오고 있다.
김찬수 면장은 “지난 2006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진행되어 온 휴경논 쌀 재배를 통해 연말연시에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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