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렌트카를 이용해 빈집을 털어오던 20대 하 모(23세, 남)씨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천경찰서(서장 홍덕기)에 따르면 지난 4일 충남과 전북 일원을 돌며 빌린 렌트카를 이용 상습 빈집털이를 한 하 모(23세, 남)씨와 황 모(23세, 남)씨를 특수절도 협의로 검거한 것으로 밝혔다.
피의자들은 년 초부터 매월 1 ~ 2회 렌트카를 빌려 충남과 전북 일원을 돌며 농촌 빈집만을 골라 수십회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여 왔으며, 현재 확인된 범행만도 총 15회에 피해금액만 1천5백만원에 달하며 계속 여죄수사중이다.
서천경찰서는 년 초에 강.절도 검거종합대책을 수립, 매월 분석을 통한 검거활동을 강화한 결과 전국적인 교명판 절도단과 농촌 빈집털이 절도단 그리고 해태그물망 절도단을 검거하는 등 굵직한 절도사건을 해결했다.
또한, 충남청에서 매월 강.절도 우수팀을 선발 포상하는 최고형사팀 선발에 있어서도 금년들어 3, 5, 6, 10월 등 4회에 걸쳐 최고 형사팀으로 선정됐다.
홍덕기 경찰서장은 "이와 같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강.절도 없는 서천을 만들어 지역주민이 범죄로부터 근심과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민생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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