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미상 구토․복부팽만 및 복통 증상 보여...경비정 및 119차량 이용 긴급 후송
(뉴스스토리=정진영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17일 새벽 3시50분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녹도에 거주하는 이 모(37세)씨가 구토 및 하복부 복통을 호소해 경비정 및 119 구급차량을 이용, 보령소재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17일 새벽 2시30분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녹도 보건진료소에 내원 치료중인 녹도 주민 이 모(37세)씨가 계속된 복부 팽만과 하복부 통증이 호전되지 않고 있어 병원 긴급 후송 치료가 필요하다는 녹도 보건진료소장의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현지에 급파, 새벽 3시50분경 응급환자를 대천항으로 이송한 후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후송했다.
한편, 보령 인근병원에 후송된 환자 이 씨는 원인 확인을 위해 채혈 등 검진중인 가운데 점차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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