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안전 고품질농축산물 생산목표, 농촌진흥사업 주요시책, 농촌의 다원적 가치 확산, 지방농촌지도사업 추진 등 지자체 통합평가와 도 자체 평가를 종합해 평가한 것으로 보령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에 충남도 최우수에 이어 올해 전국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표창을 받게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육성을 위한 선도 농업인 양성과 만세보령농업대학운영(2과 90명), 농업인실용교육(5,500명), 전통향토음식 상시교육 등 농업인 교육에 앞장서 우수한 평가결과를 얻었다.
또 제12회 만세보령농업활력화대회를 비롯해 농기계활용 대농민 서비스 강화, 안전 농축산물생산 기반확충, 황토고구마 보령 대표작물 육성, 도시농업 활성화 시범보급, 유용미생물 활용영역확대 등을 연중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조조환 소장은 “국내외적으로 다변화되는 농업환경과 소비자들의 소비추세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친환경인증농산물 생산농가 확대와 강소농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돈 버는 보령농업 실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매년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기관 간 경쟁력을 향상시켜 고품질 대농업인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직원들의 사기진작으로 농촌지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