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령선한이웃은 27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사랑의 집 3호점을 준공해 추운 한파를 녹이는 사랑의 집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집 전달식에는 이시우보령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대천중앙감리교회 색소폰 동아리에서 축하연주까지 함께했다.
사랑의 집 3호점은 그 동안 컨테이너에서 어렵게 생활한 성주면 개화리의 김 모씨의 가정에 3,800만 원을 들여 53㎡규모의 조립식 주택을 지어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집 3호점’은 대천중앙감리교회 신도를 비롯해(사)보령선한이웃 자원봉사자 등이 집 짓기에 참여했으며 건축비용은 바자회 수익금과 후원금, 선한이웃 모체인 중앙감리교회 지원으로 마련됐다.
사)보령선한이웃은 2009년 사랑의 집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2호점에 이어 금번 사랑의 집 3호점까지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충남도의 정식 인가를 받아 설립된 사)보령선한이웃은 다양한 가정의 문제발생 및 건강성 증진 등을 목적으로 보령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정부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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