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서천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정부대안사업의 파급효과 극대화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민선5기 희망과 도약의 4년차를 맞으면서 많은 사업들을 궤도에 올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지역특화사업이 지역성장에 안착 되도록 하고 대규모 국책사업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군은 ▲대안사업의 파급효과 극대화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건설 ▲친환경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고품격 역사 문화의 육성과 대한민국 생태관광 중심도시 기반 구축 ▲전국 최고 수준의 통합형 복지시스템 구축과 교육지원 확대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추진 ▲효율적인 지방자치 조직과 건전 재정 운영 등 6대 군정 운영 방침을 세우고 이에 대해 집중 주력키로 했다.
특히, 정부대안사업이 주는 효과를 지역 내로 파급하기 위해 대규모 문화관광 기반시설 사업이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며 6개 분야 29개 연계발전 사업에 대해 민.관 협력을 통해 현실적인 준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군 경지면적의 20%이상을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충남도내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서천 김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자 우량품종 개발·보급과 씨푸드 클러스터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와 종천 제2농공단지에 우량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이나 전시회 등을 유치해 상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대 개선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저소득층과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제2기 서천군 균형발전개발계획에 따라 지역의 자립기반을 확충해 미래의 신 성장 동력원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지명탄생의 뜻 깊은 해를 맞아 ‘더 큰 서천’으로 나아가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되는 해”로 만들기 위해 “계사년에는 650여 명의 전 공직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 군민 행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