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 독서회는 지난 2008년 8월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17명으로 결성해 매월 책 읽고 카페에 독후감 올리기, 어르신 대상 연극공연, 독거노인 후원 활동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 중이다.
특히, 매월 책 읽고 독후감 쓰기 등의 실천을 통해 지난 24일 열린 대통령기 제32회 국민독서경진 서천군 예선대회에서 일반부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지난 29일에는 마산면민 65세 이상 어르신 30여 명을 초청해 제2회 이야기가 있는 겨울 ‘흥부놀부전’ 순회공연 행사를 가짐으로써 소외된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윤길숙 회장은 “누구나 책을 읽어야 한다고는 공감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라며, “마중물독서회는 지역민들이 조금씩 책 읽기를 통해 생활이 변화되고 건전한 가치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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