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직자 복지포인트 일부와 모든 시상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배부 검토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시에서 지급하는 모든 시상금은 가급적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토록 하고 월 2회 구내식당 휴뮤일에는 간부들이 솔선해 전통시장 업소를 이용하도록 추진해 달라!이시우 보령시장은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주간업무계획보고회에서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입점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올해 계획된 전통시장 지원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토록 하고, 보령시와 보령경찰서가 참여한 기관과 전통시장간 자매결연도 확대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직원들의 복지포인트 일정 금액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배부해 좋은 호응이 있었다”며, “올해에도 긍정적으로 검토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시에서 지급하는 모든 시상금은 가급적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토록 하고 월 2회 구내식당 휴무일에는 간부들이 솔선해 모든 직원이 전통시장의 업소를 이용하도록 안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령시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대학을 운영하고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나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입점으로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어 이시우 시장이 다양한 시책 추진을 당부하게 됐다.
한편, 보령시에서는 웅천시장 아케이트 설치, 동부시장 주차장 정비, 현대시장 비가림시설 보수 등 6억7000만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상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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