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는 불의의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한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소방서에 따르면, 화기취급이 잦은 겨울철동안 주택화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화재로 재산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관계기관에 공문서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화재 발생 후 피해주민의 입장에서 화재 원인 규명과 제조물 책임법(PL법), 화재 이재민 지원, 각종 분쟁 조정 등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지원하여 피해주민이 쉽게 피해복구를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최근 관내 화양면 주택화재 피해자 진 모(여,90세)씨를 위해 서천소방서 화재조사팀이 현장에 방문해 화재증명원 발급 및 긴급구호 물품 전달 등으로 도움을 주었으며, 지난 13일에는 한산면 지현리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이모씨(남,63세)에게 찾아가 화재보험과 관련한 각종 제증명을 안내하고 빠른 피해복구를 위한 관계기관 연락 등을 대신하여 이재민에게 도움을 주었다.
박광찬 방호구조과장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과학적이고 명확한 화재원인 조사를 통하여 실질적인 복구를 지원하고, 상담을 통하여 최소한의 생계보장이 될 수 있도록 나눔과 희망의 소방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