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충남남부지부’ 설립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충남남부지부’ 설립
  • 정진영
  • 승인 2013.02.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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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T/F팀 회의...회원 모집 등 지원 박차

▲ 군산해경이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충남남부지부 설립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뉴스스토리=정진영 기자)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충남남부지부’ 설립이 오는 3월말을 목표로 진행된다.

19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는 한국의 해양구조와 구난체계 선진화를 추구하는 한국해양구조협회(MARSA, Korea) 창립에 따른 '전북․충남남부지부(MARSA Branch Office of Jeonbuk-Chungnamnambu)' 설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수난구호법에 의해 설립된 해양경찰청 법정 허가단체로 안전한 바다환경 조성과 선진화된 해양구조 체계 확립 등 해양에서의 재난과 사고예방․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달 23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부산 동일조선 등 국내 6개 조선사와 7개 해운사, 그리고 한국해운조합과 한국선주협회, 수협중앙회 등 70개 해양수산 기관과 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고 인천시에 본회를 두고 군산시를 비롯해 전국 16개 시․도 지부로 구성된다.

군산해경은 오는 3월 말까지 전북․충남남부지부 발족을 목표로 과․계장, 파출소장으로 구성된 T/F 팀을 운영하고 지부의 비전과 가치, 기본활동 방향, 세부 설립계획 및 일정, 조기 정착을 위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충남남부지부는 선박 구난작업 등 지원업무를 담당할 군산․서천․부안지역구난대와 해상인명구조, 실종자 수색지원 업무지원을 위한 부안․정읍지역구조대(한국해양구조단 승계) 등 5개 하부조직으로 구성된다.

또, 해양․수산단체, 수색구조단체, 구난업체, 해양방제관련 업체, 각급 학교, 교육기관 등 해양경찰과 함께 바다가족의 안전을 책임지는 동반자로 바다에 관심이 많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아울러 정회원은 일정액의 연회비를 납부한 개인회원(일반회원, 구조대원, 종신회원)과 단체회원, 특별회원이며, 준회원은 후원회원과 명예회원, 20세 미만의 청소년회원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군산해양경찰서 경비구난계(063-539-2541)로 신청하면 된다.

구관호 서장은 “조속한 해양구조협회 지부 설립으로 우리지역의 안전한 해양문화 조성과 선진화된 구조체제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며 “우리지역 해상에서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해양경찰과 구조협회는 열심히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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