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한계없는 상상, 무한도전 정신, 열정적인 몸짓, 생명산업가치 창출'을 주제로 변화하는 세계 농업과 도전, 가치창조를 통한 서천 농업의 도약과 3농(농업, 농촌, 농업인) 혁신, 강소농 육성을 위한 향후 계획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교육으로 진행됐다.
“농사만 잘 지으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살았는데 돌이켜 보니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생각이 든다”는 한 강소농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와 내가 재배하는 농산물, 이를 가공하고 상품화하는 것들에 가치를 부여하고 높이기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농업의 목표를 세우고 경영기록장을 작성하는 등 실천할 수 있는 과제들부터 하나씩 챙겨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극복하고 농업경영 개선 실천을 통해 경쟁력을 갖도록 하는 프로젝트“로 강소농 스스로 농가 경영 규모와 역량에 맞는 비전을 세우고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노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강소농 회원은 선정 첫 해인 2011년 137명, 지난해에는 118명, 올해 165명이 강소농으로 등록되어 현재 총 420명이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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