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소등행사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군은 지구를 위한 시간 'Earth Hour' 참여를 위해 23일 저녁 8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군청과 산하기관 비상용조명(4000개)을 제외한 조명과 컴퓨터 등 전자기기, 홍보용 문자전광판 등에 대해서 실시된다.
또한 관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에 캠페인 동참 유인물을 전달하고 각 읍.면 이장을 통해 마을방송을 실시해 일반주택 가정의 자율적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감의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최고의 생태도시 어메니티 서천 환경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행사는 전국에서 일제히 진행되는 것으로 탄소 배출량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주도로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한편, 군은 그린스타트 서천네트워크(금강유역생태환경연합) 주관으로 내달 25일 서천여고 220명 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학교'를 실시해 녹색생활 실천 방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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