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화력은 매년 발전소 주변지역 학교의 교육복지 증진 및 학습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지원금을 전달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서도초, 서면초, 서면중에 각각 2,100만원씩 총 6,100 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학교별 특성에 맞는 수업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환경개선을 통한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에 사용 될 예정이다.
오늘 행사에는 이희상 서천화력발전소장, 이길수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혜정 서천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발전소 주변지역학교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지원금 전달식은 단순한 교육지원금 전달식이 아니라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서로의 의견을 교류하고 합심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지난해 지원금 전달이 1분기 내에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지역학교의 의견을 올해에 반영함으로써 민관이 소통하고 신뢰하는 좋은 선례가 됐다.
이날 이희상 서천화력발전소장은 "지난 2009년 이래 진행되어 온 연중돌봄학교 및 전원학교 사업이 그간 서천교육지원청과 각 주변지역 학교의 노력 덕분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지역 교육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개인적으로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 역시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학생들의 재능이 맘껏 꽃피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무쪼록 서면지역 학교가 지역인재 육성의 요람 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화력은 지역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대한민국 행복발전소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