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민자치위원회 회원과 읍사무소 직원 20여명은 등산객과 지역주민들이 등산 시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수목의 잔가지를 정리하고 미관을 찌푸리게 하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왕복 2시간 정도의 등산길이 있는 운봉산은 작은 산이지만 지역주민들이 가벼운 운동을 하기 위해 자주 찾고 있는 산이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내 고장을 아름답게 하자는 주인 의식을 가지고 올해 처음으로 운봉산에서 자연정화활동을 갖게 됐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용래 위원장은 “등산객 및 주민들이 쾌적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오감이 즐거운 증산을 할 수 있도록 분기별 환경정화활동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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