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나포된 중국어선은 쌍타망어선(약20톤, 승선원 5명) 4척으로 지난 2일 경비함이 광역경비 중 레이다상에서 중국어선을 발견하고 같은 날 10시 40분경 단정으로 검문차 접근중 외해로 도주하자 정선명령을 30분간 지속적으로 실시했지만 멈추지 않아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외국인어업등에대한주권적권리의행사에관한법률위반으로 경비함에게 나포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나포한 중국어선 4척을 3일 오전 10시 30분께 신진도항으로 압송한 가운데 정선명령에 불응한 중국어선 선장 등을 상대로 조사하는 한편 담보금 1억2천만원(각3천만원)을 징수 후 오늘밤 퇴거 조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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