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도랑 살리기 운동’ 본격 추진
보령시, ‘도랑 살리기 운동’ 본격 추진
  • 이찰우
  • 승인 2013.04.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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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랑살리기 추진협의회 발족 및 협약식 갖고 도랑의 옛모습 복원 추진

▲ 24일 도랑살리기 협약식 장면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4개 마을 주민대표와 1개 환경단체 대표, 3개 기업체 대표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상류 물길인 도랑을 복원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도랑 살리기 운동’협약식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각 마을․환경단체․기업체 대표는 샛강․하천, 바다를 살리기 위한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 협약서’에 서명하고 도랑살리기 운동을 공동으로 협력 추진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도랑살리기 추진협의회'는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되도록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기업, 학교, 단체 등과 협력해 하천과 도랑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도랑 복원활동 및 환경보전활동,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도랑살리기 대상은 웅천읍 성동2리(외성마을)의 ‘웅천천’을 비롯해 주포면 보령1리(읍내마을) ‘읍내천’, 주교면 송학1리(척골마을) ‘송학천’, 주교면 신대1리(남월마을) ‘나물동소하천’ 등 4개 도랑이다.

이시우 시장은 “올해는 앞으로 전개될 5개년 도랑복원사업의 추진 원년으로 성공적인 사업의 토대가 만들어지는 아주 중요한 해”라며, “맑고 청정한 생태하천 복원과 더불어 우리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라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랑살리기는 마을주민의 공감대 형성 및 동기부여와 애향심 고취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오염물질을 관리하고 정화활동에 동참해 어릴 적 멱 감고 물고기 잡던 도랑으로 살린다는 취지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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