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및 사업체 공조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대비태세 확립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30일 오후 2시부터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유독물질 사업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독물질 취급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최근 계속되는 유독물질 누출 사고로 피해가 늘고 있어 유독물 누출에 따른 대형재난을 예방하고,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시 신속한 대응체계가동과 대응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의내용으로는 ▲유독물질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 사례 전파 ▲협의회 구성을 통한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업무 혼선 방지 ▲유독물 관리기관 및 소방서간 정보공유 강화 ▲유관기관 및 업체별 중화제 보유현황 등 정보 공유 등이다.
이날 김근제 소방서장은 “유독물 취급사업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