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희망어선에 대해 무료 안전검사 추진
(뉴스스토리=정진영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가 ‘안전사고 30% 줄이기’의 일환으로 해군 2함대사 제2정비대대와 지난 7일 업무협약을 맺고 경비함정 및 파.출장소 인명구조장비에 대해 안전검사를 시행한다.9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태안해경에 보유중인 인명구조장비인 구명조끼․구명환 등에 대해 철저한 안전성 검증을 실시할 방침이며, 관내 어선에 대해서도 파.출장소에서 희망어선을 접수 인명구조장비를 무료로 안전검사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군2함대사 제2정비대대와 업무협약으로 ‘나의 생명을 지켜주는 가장 소중한 안전벨트’인 구명조끼.구명환 등 인명구조장비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해상경비 활동을 조성함과 동시에 어민에 대한 안전검사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안해경과 해군2함대사는 고귀한 생명의 희생을 줄이기 위해 안전 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확립시켜 국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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