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탐방은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여건을 이해하고 장애인들이 활동하기 위한 공간을 넓혀 나아가는 것은 물론,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공동체가 되어 지역 내의 문화를 견학, 체험함으로써 지역을 아끼고 공동체 의식이 생성되어 비장애인들도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서로 이해하고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중증장애인과 활동보조인, 장애인관련 기관단체 실무종사자 등 총 60명은 한국수자원공사보령권관리단을 시작으로 개화예술공원, 한국중부발전(주)보령화력본부 에너지월드, 충청수영성 등을 방문했다.
이번 탐방을 통해 활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에게 푸른 5월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됐으며, 예술공원을 둘러보며 우리고장의 아름다움에 대해 더욱 알아가는 체험이 되기도 했다.
양모세 분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복지관련 정보공유와 지역 내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려 사회활동을 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결속과 협력을 통해 장애인 복지네트워크가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