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수협과 종묘 납품업체서도 꽃게 풍어위해 한몫
보령, 보령수협과 종묘 납품업체서도 꽃게 풍어위해 한몫
  • 이찰우
  • 승인 2013.06.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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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수협서 어린꽃게 41만미, 꽃게 종묘생산 납품업체 해창수산에서 30만미 방류

▲ 보령수협 꽃게 방류 장면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가 풍부한 어족자원 형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보령수협과 종묘생산 납품업체에서도 자발적으로 수산종묘 방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보령수협(조합장 최대윤)은 지난 4일 남포면 요트경기장에서 4100만원을 투입해 어린꽃게 41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아이들에게 어린 꽃게에 대한 설명과 바다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샛별어린이집 유아원생도 다수 참여해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아이들이 직접 꽃게를 방류했다.

같은 날 꽃게 종묘생산 납품업체인 해창수산(대표 이순복, 사)한국해산종묘협회보령지회장)에서도 어린꽃게 30만마리를 무상으로 방류해 꽃게 풍어에 한몫을 했다.

보령시에서 지난달 오천면 삽시도, 원산도해역에 어린 꽃게 80만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이번에 수협과 민간업체에서 꽃게를 방류함에 따라 보령앞바에는 어린 꽃게 151만마리가 방류됨으로써 내년에 보령시 대표 특산품인 꽃게 풍어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에도 근해안강망협회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금한 비용으로 꽃게를 방류한데 이어 올해에도 수협과 민간에서 방류사업을 펼쳐 풍어를 위한 방류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꽃게는 보령에서 어획되는 대표 어종으로 지난 2006년부터 꾸준한 방류사업으로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어 어업인의 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보령앞바다에서 어획되는 꽃게는 영양분이 풍부한 천수만 지역에서 잡히기 때문에 게살이 통통하며 껍질이 단단하고 청록색의 윤기가 있어 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보령시는 풍어를 위해 넙치, 대하, 꽃게 방류사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조피볼락, 참돔, 참게 등 총 7종에 대해 방류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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