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구강보건 유공자 및 우수건치 아동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극단 '야'에서 ‘치카치카 대소동’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위상차 현미경을 통해 구강내의 세균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개인별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계기가 됐다.

나소열 군수는 “어릴 적 형성된 올바른 구강습관이 어른이 된 후에도 구강건강 유지에 중요하다”며, “직원 여러분이 혼연일체가 돼 항상 군민건강과 보건행정 발전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구강보건 유공자로는 오세영치과 원장 오세영씨가 수상했으며, 건치상 아동은 총 18개 관내 초등학교에서 15명이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 건치상은 방민정(장항초), 이고은상은 강수진(서천초), 미소상은 이병준(마산초)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치아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 앞으로 구강병 예방 및 조기치료의 중요성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도움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치과의사협회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 중 구강보건실천이 우수한 건치아동 15명을 선정해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각 학교 학교장을 통해 전수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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