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시민들에게 긴급차량 접근 시 길 터주기 요령을 보여줌으로써 구급차량이 정체 및 차량통행 집중 구간 통행 시 시민들의 자발적인 피양 참여를 유도하고 길 터주기 방법을 숙지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긴급차량 접근 시 도로 상황별 길 터주기 요령은 일반통행로나 편도 1차선 도로의 경우 우측 가장장리에 일시정지하거나 진로를 양보하며 운전하고, 편도 2차선의 경우 일반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을 해야 하며, 편도 3차선이상 도로에서는 일반차량이 1차선 및 3차선으로 양보운전하면 된다.

조성호 구조구급센터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첫 걸음이다.”며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성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