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계 합창축제는 ‘바다의 노래, 기쁨의 노래’를 주제로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여수 예울마루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연은 전 세계 8개국 68개 합창단 총 2천 200여명이 참여해, 단일 합창제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천여중 합창단은 학교 합창단으로 유일하게 참여하여 지난 3월에 구성한 후 짧은 준비에도 불구하고 성악을 전공한 쟁쟁한 성인합창단의 프로팀들을 재치고 3위 영광을 안게 됐다.
이번 경연에서는 무반주로 현대 합창곡 ARNE MELLNAS의 AGLEPTA, 정부기의 접동새, 함태균의 Eemax Arari로 현대곡의 독특한 화성 처리와 곡에 적합한 울림과 발성, 해석으로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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