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에 따르면, 청라면 전담의용소방대는 지난 26일 22시 17분경 청라면 장현리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소방서로부터 연락받고 출동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대원들이 화재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주택 우측 옥외보일러실에서 주택 목조 지붕틀로 화재가 번지고 있어 신속히 소방차량을 이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약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줄였다.
김경배 대장은 “청라면전담의용소방대를 발대한 이후 처음 출동한 화재현장에서 초기에 진화하여 피해액을 크게 줄이게 되어 의용소방대원으로써 정말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