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관련 사찰ㆍ암자 및 목조문화재 등 총 85개소 특별검사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관내 주요사찰 및 목조문화재 등에 대한 특별소방점검을 다음달 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및 소화용수 확보여부 ▲연등ㆍ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및 흡연장소 지정여부 ▲화재 등 재난발생시 초기진화 및 산불확산 방지 방안마련 확인 등이며,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인, 종사자에게 소방안전교육 실시한다.
또한 목조문화재 및 중요사찰 등은 또한 사찰 및 문화재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자위소방대, 관계기관, 소방 등 역할분담에 따른 합동소방훈련과 병행 실시하여, 재난발생시 관계자가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상황대처 함으로써 인명·재난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석가탄신일을 전후해 연등전시 및 촛불사용 등의 위험요인이 증가하며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의 사전조치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소방차량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유사시 초기 신속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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