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단 상담에서는 서면중이 서천군 정신보건센터 전문상담사 2명을 초빙해 학생 자신의 분노나 부정적인 감정을 스스로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분노조절 5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상담에 참여하고 있는 2학년 안 현 학생은 “이번 기회에 분노를 다스리고 피해가는 방법들을 알아 가고 있다. 앞으로 화가 나도 스스로 잘 다스려서 삭혀내도록 해야겠다고 결심하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다”고 말했다.
상미숙 전문상담 교사는 “이번 분노조절 집단 상담을 통해 배운 분노와 공격성 감소를 위한 대처기술들이 우리 학생들 자신의 분노를 다스리고, 서로 배려하고 아끼며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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