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장형주)은 오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논술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의 목적은 독서를 통해 독서 의욕 강화 및 논술에 대한 이해와 글쓰기 능력 함양, 학교 간 캠프 운영을 통한 독서교육 정보 교류이며 대천초 외 19개 초등학교, 천북중 외 4개 중학교 3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독서논술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프로그램별 워크북을 활용할 예정이며 캠프 프로그램에 필요한 교구 및 도서를 제공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수준별로 선택하도록 구성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은 1․2학년, 3․4학년, 5․6학년 수준별로 나눠 각각 책마당 놀이논술, 책마당 재미논술, 책마당 창의논술 강좌를 듣게 되며 중등은 문학 감상으로 논술 바탕 다지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나는 논술 세상, 문학과 소통하는 삶과 논술, 문학과 함께하는 독서논술 한마당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22일 천북중학교와 대명중학교에서 처음 시작되며 ‘시맥락 읽기’ 책을 읽고 다양한 시를 접해 시 감상 능력을 키워 나만의 시를 써 암송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책 읽는 학생, 책 읽는 보령 만들기를 2013년 주요 정책으로 삼고 있는 가운데 이번 독서논술캠프 외에 9월 중 책 읽는 직장, 작은 독서콘서트를 10월에는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책과 노래와 시로 엮는 보령 독서콘서트를 개최해 가정․학생․지역사회를 연계해 모두가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